갈사만 스마트그린 융복합 산업단지 (주)드림웍스인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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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의 표류, 하동의 숙원사업 갈사만 산단 재착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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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법 파산부 파산관재인-드림웍스인하동우선협상자 계약

     

    지난 10여년간 표류하던 하동의 숙원사업인 갈사만 산업단지의 재착공이 금명간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산단 시행을 위해 준비해 온 드림웍스인하동(대표 강훈동)가 본 산단 사업시행권의 지위를 양도·양수하는

    사전 계약을 지난 26일 체결하였다고 한다.

     

    금번 계약은 본 산단의 파산 이후 관리를 맡아왔던 창원지방법원 제1파산부(주심판사 김기풍)의 허가를 득하여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모든 권한을 갖고 관리해왔던 파산관재인(변호사 김봉균)과 드림웍스인하동양자의 합의에 의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관한 계약”(이하 우선협상자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이로써 드림웍스인하동은 기존 갈사만 산단의

    사업시행권을 확보하고 본격 시행사업 절차에 들어갈 자격을 법적으로 확인받게 된 것이다.

     

    강훈동 대표는 금번 계약은 지난 수년간 이곳 갈사만을 연구해오며 사업을 준비해왔던 것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 갈사만 산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드림웍스인하동은 그동안 사업부지 매입과 어업보상,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오는 4월 중에

    사업시행을 위한 PFV를 설립하여,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및 시행령 등 법령을 충족하는 사업시행자 지정변경을 통하여 사업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회사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총170여만 평에 이르는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친환경 그린에너지 단지를 구축, LNG 컨테이너 제조업과

    해상풍력 특화 제조 단지 등 본 산단의 입지와 특성을 살린 산업군을 유치한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중고차를 수입해 제3국을 연결하는 중개무역 등의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대규모 물류 제조단지를 조성, 지역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복안이다.

     

    강훈동 대표는 산단 조성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회사 내 별도의 프로젝트 팀을 가동해 왔다며 그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히고

    있는 등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갈사만산업단지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 노력 끝에 중동과 동남아 등 일부 국가의 국가 수반급의 국왕을 금년 내 방한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향후 남은 과제를 묻는 질문에 강훈동 대표는 금번 계약으로 하동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갈사만 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재개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시행 연장기간인 2028년 이전에 준공하고,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입주를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약 3만명의 인구 유입효과, 하동군의 세수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서 인구 증가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하여 관계기관인 하동군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행정적인 업무에 대하여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하동 갈사만 산업단지는 하동의 경제발전과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며 출발했던 산단으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의

    한 축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소기의 성과를 낸 광양권과는 달리 이곳 하동지구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기 사업시행자의 자금난과

    법적 문제 등으로 지난 2014년 공사가 중단되고, 2018년 시행사의 파산으로 현재까지 표류되어 지역의 골칫거리가 되어 왔다.

     

     

    따라서 금번 계약에 따른 재착공 가시화라는 소식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회사측이 밝힌 바 대로 차질없이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